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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병 감사

손헌수 전무

이순구 상무

김희준
이사대우

김석민 전무













음료부문 역량 강화 위해 ‘썬몬드 사업부서’ 신설
고객 감동경영 실천 ‘고객지원팀’ㆍ‘품질보증팀’ 신설

 
정식품(대표 김성수)은 29일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자회사인 ‘자연과사람들’을 포함해 총 5명의 임원을 선임 및 승진 발령했다.
 
정식품은 2010년 음료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음료 브랜드 ‘썬몬드 사업부서’를 신설하고, 고객 감동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고객지원팀’과 ‘품질보증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곽호병 상무를 감사로 선임하고, 손헌수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총괄 업무를 수행토록 했다.
 
이순구 이사는 상무로 승진, 청주공장장 업무를 담당하게 됐으며, 김희준 부장은 이사대우로 승진해 청주공장 관리부문을 담당하게 됐다.
 
자회사인 자연과사람들에서는 김석민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담양공장장 업무를 수행한다.
 
◇ 정식품
△감사 선임 곽호병
△전무 승진 손헌수(총괄)
△상무 승진 이순구(청주공장장)
△이사대우 승진 김희준(청주공장 관리부문)
 
◇ 자연과사람들
△전무 승진 김석민(담양공장장)  

[식품저널 web 2.0팀]

CJ제일제당 부사장대우ㆍ식품연구소장에 김태준 씨
 
CJ그룹, 정기 임원 승진인사 단행

CJ그룹은 28일 CJ제일제당 김홍창 총괄부사장을 CJ GLS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7명에 대한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NHN 남궁훈 전 USA 대표이사를 CJ인터넷 대표이사(부사장대우)로 영입했으며, CJ제일제당 김주형 부사장은 CJ CGV대표이사(부사장)로 임명했다.
 
승진인사는 대표이사 사장 1명, 부사장 대우 9명, 상무 신규 선임 17명 등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CJ CGV 강석희 대표이사 부사장을 CJ제일제당 제약BU장으로 옮기는 등 33명의 임원을 전보 조치했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모든 사업에서 1등 달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성과와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한 인사”라며 “무엇보다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과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해외사업 부문과 R&D 및 생산기술 부문 발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승진〉
 
■ CJ
□ 부사장대우 △전략지원팀장 권인태(權仁台)
 
■ CJ제일제당 
□ 부사장대우 △식품연구소장 김태준(金台竣) △홍보실장 신동휘(申東輝) 
□ 상무 △제약전략기획담당 박정원(朴正元) △인니좀방공장장 임승호(任承鎬) △편의식EBM장 한상욱(韓相旭) △신선진천공장장 강재홍(姜在烘) △바이오기술연구원 전문임원 신수안(申秀安) △신기술연구센터장 정헌웅(鄭憲雄)
 
■ CJ프레시웨이
□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총괄 김기열(金基烈)
 
■ CJ푸드빌
□ 상무 △신규사업본부장 김상임(金上任) △투썸사업부장 유제혁(柳齊赫)
 
■ CJ오쇼핑
□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총괄 박영암(朴泳巖) △영업본부장 이종진(李鐘珍)
□ 상무 △상품사업부장 신시열(辛時烈)
 
■ CJ GLS
□ 사장 △대표이사 김홍창(金泓昌)
□ 부사장대우 △해외사업총괄 임오규(林五圭) △택배사업본부장 손관수(孫寬洙)
□ 상무 △택배운영담당 이재성(李在晟) △Asia 중국사업총괄 어재혁(魚在爀) △ Asia 정보전략담당 박흥선(朴興鮮) △ Asia 베트남법인장 천석범(千碩範)
 
■ CJ CGV
□ 상무 △중국사업총괄 임종길(林鍾吉) △영업본부장 이규(李珪)
 
■ CJ 헬로비전
□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실장 허민회(許敏會) 
□ 상무 △전략기획실장 최병환(崔炳煥)

■ CJ 건설
□ 상무 △건설본부장 정인곤(鄭仁坤)
 
<전보>
 
■ CJ
□ 상무 △인사팀장 정태영(鄭泰泳) △감사팀장 이한국(李漢國) △사업2팀장 이준영(李駿榮)
 
■ CJ제일제당
□ 부사장 △제약BU장 강석희(姜碩禧) △식품BU장 윤석춘(尹錫春)
□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실장 강신호(姜信豪) △SCM전략실장 장중진(張重鎭) △식품글로벌사업담당 김동준(金東俊)
□ 상무 △경영전략팀장 박정훈(朴正勳) △인재원부원장 조성형(趙聖衡) △인사팀장 신영수(申英秀) △전략구매팀장 김명곤(金明坤) △심사팀장 이정일(李廷一) △사업용식품BU장 조현래(趙賢來) △인천1공장장 유종하(柳宗夏) △식품미생물연구소장 이강표(李康杓) △식품 KAM SU장 박길순(朴吉淳) △식품기술혁신센터장 겸)소재기술혁신센터장 김근영(金根永) △식품)조리EBM장 노상규(盧尙奎) △사료전략기획담당 정근상(鄭根象) △식품영업전략담당 이상구(李相句) △마케팅실장 신재열(申在烈) △제약생산담당 유영호(劉永浩)
 
■ CJ푸드빌
□ 상무 △뚜레쥬르영업1담당 이혁수(李赫洙)
 
■ CJ프레시웨이
□ 부사장대우 △유통본부장 박연우(朴淵友)
 
■ CJ오쇼핑
□ 상무 △해외사업부문장 겸)Star CJ 운영총괄 서정(徐定)
 
■ CJ텔레닉스
□ 상무 △운영총괄 조면제(趙勉濟)
 
■ CJ GLS
□ 상무 △택배전략마케팅담당 김범준(金範俊)
 
■ CJ CGV
□ 부사장 △대표이사 김주형(金主亨)

■ CJ미디어
□ 상무 △전략기획담당 서장원(徐壯源)
 
■ CJ NCITY
□ 상무 △운영총괄 이정훈(李政勳)
 
■ 중국본사
□ 상무 △중국경영지원담당 전진철(全瑨澈) △중국 E&M지원담당 김성훈(金成勳)
 
<신규 영입>
 
■ CJ제일제당
□ 상무 △식품응용센터장 조윤제(趙潤濟)
 
■ CJ오쇼핑
□ 상무 △CJmall사업부장 도동회(都東會)
 
■ CJ GLS
□ 상무 △국제물류사업담당 김영기(金榮基)
 
■ CJ인터넷
□ 부사장대우 △대표이사 남궁훈(南宮燻)

 
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
ⓒ 식품저널 & 인터넷 식품신문 Food News (www.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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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먹거리사업단, 전국규모 실태조사

 
우리나라 어린이의 19%가 영양보충용 식품, 비타민 등 식이보충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이중 25%는 한 종류 이상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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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사업단 김초일 단장<사진>은 11일 전국 1,700가구의 19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8년 여름, 가을 2009년 봄에 걸쳐 조사한(응답자5,328명) 식이보충제 섭취 실태조사 결과를 밝혔다.
 
조사결과, 지역별로는 서울ㆍ인천ㆍ경기 지역 어린이는 22.1%, 대구ㆍ강원ㆍ경북 지역은 22%, 광주ㆍ전북ㆍ전남 지역은 10.3%의 어린이가 식이보충제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용중인 식이보충제는 영양보충제가 50% 정도로 가장 많았다. 복용기간은 종합영양제가 13.2개월로 가장 길었으며, 다음으로 영양보충용 식품 7.7%, 기타 건강기능식품 7.2%, 비타민ㆍ무기질제 6.1% 순이었다.
 
식이보충제 복용 이유는 건강유지 65%, 영양보충 21% 등으로 나타났으며, 66%만이 기준섭취량을 준수하고, 29.4%는 기준보다 적게, 3.5%는 기준보다 많이 섭취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식이보충제 선택시 중요한 고려 요인은 효능ㆍ효과와 영양소 종류 및 함량이 각각 42.7%, 32.2%였으며, 86%가 영양기능 정보를 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초일 단장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비타민 등 상한치 설정 필요성 여부에 대해 검토했으나, 전문가 간담회에서 별도 설정 필요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다만, 고용량 단일제제의 경우 ‘필요 시에만 한시적으로(단기간) 섭취’ 등의 표시를 해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보건산업진흥원은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사업단 2009년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을 통한 식품첨가물 섭취 실태조사 및 안전성 평가 연구(이행신 보건산업진흥원), 저ㆍ포화ㆍ무 트랜스지방 가공유지 생산을 위한 효율적 공정 개발 및 제품 적용화 연구(이기택 충남대 교수),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한 식생활 환경 조성 연구(오상우 동국대 교수), 어린이 기호식품 유통환경 모니터링(하상도 중앙대 교수, 이승신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산출평가(강명희 한국영양학회) 등에 대한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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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web 2.0팀]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준희)가 식품저널 인터넷식품신문이 보도한 'D여대 K교수, 소금 관련 발표 내용 논란'기사에 대해 최근 해당 교수가 반발하고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식품저널에 내용증명을 보낸데 대해, 7일 인터넷식품신문의 정당한 보도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


[성명] 식품저널의 <인터넷식품신문>의 정당한 보도를 지지한다!

- 소금 보도 과잉대응 논란에 유감, 사실규명부터 주력해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원사인 식품저널 인터넷식품신문(www.foodnews.co.kr)의 나명옥 기자는 지난 2009년 10월 30일 《D여대 K교수, 소금 관련 발표 내용 논란 - J일보선 “유의차 없다”는 언급 없이/“국산 정제염 기호도 높다”고 보도…논란 증폭》제하의 기사를 통해서 《D여대 K교수가 소금에 대한 기존 연구와 상반된 결과를 발표해 식품업계 및 학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인터넷식품신문의 보도는 소금 관련 심포지엄의 연구결과가 기존의 연구결과가 상반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는 내용이다.

최근 김장철을 맞아서 소금의 효능에 대한 관련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김장에 없어서는 안 되는 소금과 관련 흔히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상식의 하나는 ‘자연산 천일염이 인공 정제염보다 낫다’는 것이다. 자연산이 인공제품보다 낫다는 것은 일반 시민들이 갖고 있는 절대적 상식의 하나이다. 만일 가격이 같다면 ‘자연산 광어회’와 ‘양식 광어회’ 중 택일하라고 한다면 열의 아홉 명은 자연산 광어회를 택할 것이다. 즉 식품과 관련해 자연산이 낫다라는 인식은 그만큼 절대적인 믿음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인터넷식품신문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주최로 열린 한 심포지엄에서 “여러 종류의 소금을 사용해 김치와 젓갈을 제조하여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국산 정제염을 사용했을 때 국산 천일염 등 다른 종류의 소금을 사용했을 때보다 전반적으로 기호도가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고 발표했다》라며 이 같은 보도에 대해서 《김치 등 관련업계 전문가 및 여러 학자들은 ‘이해하기 힘든 연구내용’이라고 밝히고 있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라고 단순 보도하고 있다.

인터넷식품신문의 보도내용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인터넷만 검색해 보아도 천일염이 정제염보다 효능 면에서 낫다는 여러 논문과 연구결과들이 검색된다. 그렇기에 인터넷식품신문의 보도는 논란이 될 만한 내용이 없는 상식적인 보도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인터넷식품신문의 보도에 대해서 관련 연구내용을 발표한 해당 교수와 관련학회 등이 나서서 강력하게 반발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정학회의 경우에 고소 등 법적대응은 물론, 기사를 쓴 기자가 언론계에 발 부칠 수 없도록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인터넷식품신문의 보도에 대해서 제기된 이 같은 논란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자 한다.


우리는 ‘천일염이 낫다’는 일반 시민이 갖고 있는 상식에 기초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연구 성과와 학계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해 관련 심포지엄의 발표 내용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한 인터넷식품신문의 보도는 지극히 정당하다고 판단하며 해당 보도를 지지한다.

인터넷식품신문의 보도에 대해서 연구내용을 발표한 당사자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언론중재위는 해당 교수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인터넷식품신문은 후속보도를 통해서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일부 관련 학회가 인터넷식품신문과 기사를 쓴 기자를 상대로 직접적인 과잉대응을 하는 일은 적절치 못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만일 천일염과 정제염이 효능 면 등에서 아무런 차이가 없다면, 일반 소비자들이 굳이 천일염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는 서민들의 식생활과 관련 중대한 사항이다. 따라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할 때에는 그만큼 일반 시민들의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신중해야 한다. 더욱이 해당 결과가 기존의 연구 성과 등과 비교해 볼 때 큰 차이를 보일 때 그에 대한 과학적이며 실증적인 세부 데이터를 상세히 제시하는 등 만일에 제기될 수도 있는 논란 등에 대해서 면밀하게 대비해야 한다.

우리는 다만 그러한 노력을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의 소임이며 책임에 달린 것이므로 1차적으로 존중하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 언론의 정당한 보도를 마치 근거 없고 터무니없는 보도로 일축하고 과잉 대응할 경우에는 자칫 잘못하면 이러한 행위가 언론의 존재이유를 망각하고 더 나아가 언론자유를 위축하고 저해하는 일로 비화될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관련학계뿐만 아니라 전문가 등 역시도 언론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상호존중과 정당한 절차와 방법을 통한 문제제기를 바라는 것이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인터넷식품신문의 소금 관련 보도에 대해서 보도의 정당성을 지지하며 부당한 외부의 비난과 언론자유를 위축, 저해할 수도 있는 일부 과잉대응이 있다면 이를 자제하여 줄 것을 정중하게 촉구한다.

한편 기존의 천일염의 우수성에 대해서 정말 문제가 있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 잘못되어 있다면, 천일염과 정제염의 효능과 관련, 이를 검증할 수 있는 공개 토론회를 해당 언론과 관련 전문가, 학회 등이 공동으로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

2009년 12월 7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관련기사]

소금관련 인터넷식품신문의 정당한 보도를 지지한다" 인터넷기자협 성명
 

 ‘D여대 K교수, 소금…논란’ 진실이 궁금하다
 식품저널
 
 D여대 K교수관련 정정ㆍ손배청구…모두‘NO’


‘D여대 K교수, 소금 관련 발표 내용 논란’ 관련 기사 전문  식품저널

천일염 김치, 정제염 김치보다 더 맛있는 이유 찾았다  부산대 박건영 교수 발표자료

“김치 발효시에는 천일염이 더 좋다”  조선대 장해춘 교수 발표자료

김치 담글 때는 역시 우리 천일염!  농촌진흥청 김재현 과장 특별기고
 
[최초 기사 ]D여대 K교수, 소금 관련 발표 내용 논란  식품저널 인터넷식품신문


먼저 이 글은 K교수에 대해 비난을 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는 점을 전제합니다. 다만, 진실이 무엇인지는 밝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진실이 밝혀져야만 이번 논란을 잠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품저널은 11월호에 ‘D여대 K교수, 소금 관련 발표 내용 논란’에 대해 보도를 하고, 식품저널이 운영하는 인터넷식품신문에 요약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인터넷 기사와 관련해 K교수는 언론중재위에 중재 신청을 하여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반론보도문을 싣는데 합의했습니다.

본지가 지난 2009년 10월 30일『D여대 K교수, 소금 관련 발표내용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D여대 K교수가 소금에 대한 기존 연구와 상반된 결과를 발표해 식품업계 및 학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한데 대해, K교수는 “연구내용이 타 연구와 시료가 다르고 관능검사이기 때문에 연구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반론보도문의 핵심은 “연구내용이 타 연구와 시료가 다르고 관능검사이기 때문에 연구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K교수가 밝혀왔다는 점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요. 예를 들어 누가 “사람은 밥을 먹어야 배가 부르다”고 했다면, 상대측에서는 “아니다. 사람에 따라, 먹는 양에 따라 다르다”고 말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상식적으로 너무나 당연한 말이기 때문에 반론보도를 내야 될 지 말아야 될 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다가, 그야말로 넓은 마음으로 수용을 했습니다.

K교수가 “연구내용이 타 연구와 시료가 다르고 관능검사이기 때문에 연구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혀왔다는 사실만으로는 이번 논란을 잠재울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사람의 상식일 것입니다. 적어도 자신의 발표내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학자들과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이해시키려면, K교수는 연구내용이 다른 학자들의 연구와 시료가 어떻게 다른 지부터 설명을 해야 하고, 관능검사라도 다른 학자들의 연구결과와 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지부터 밝혀야 할 것입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K교수의 발표내용이 소금과 김치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의 연구결과와 상이하고, 김치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경험과 일반인들의 상식과도 맞지 않는다는 점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식품저널은 K교수의 연구가 잘못됐다고 단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오히려 K교수의 연구가 타당성이 있다고 입증된다면, 학문적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더 중요한 건 이번 논란에 대한 판단은 식품저널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학계 및 업계의 전문가, 그리고 건전한 상식을 갖고 있는 독자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독자 여러분, 남은 한 달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식품저널 발행인 강 대 일
 
[이 글은 식품저널 12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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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교수 소금관련 발표내용 ‘이상하다’는 의문은 아직도 ...
식품저널, 반론권 보장차원서 반론은 게재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김건희 교수가 식품저널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1,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청구를 했으나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건희 교수는  ‘D여대 K교수, 소금관련 발표내용 논란’이라는 제목의 인터넷식품신문 보도와 관련 “…기사 내용에 대해 사실 확인결과 K교수의 연구내용은 타 연구와 시료가 다르고 관능검사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상반된 연구라 할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내용을 정정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정정보도를 하고, "1,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식품저널을 상대로 지난 11월4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언론조정신청을 했다.

김건희 교수는 구체적으로 4가지 내용 즉,

1) 의도적인 제목으로 “D여대 K 교수”라고 지칭한 점,

2) 인터넷기사 첫 번째 문장에서 언급한 “D여대 K교수가 소금에 대한 기존 연구와 상반된 결과를 발표해...”에서 신청인이 상반된 결과를 내지도 않은 점에 대한 피 신청인의 이해도가 부족한 점,

3) 인터넷기사 4번째 문단의 “D여대 K교수의 발표내용이 알려지자 김치 등 관련업계 전문가 및 여러 학자들은 ‘이해하기 힘든 연구내용’이라 밝히는 등”에 대한 언급을 한 점,

4) 인터넷 식품저널 2009년 11월호 제목의 “D여대 K교수 소금관련 발표 ‘논란’ 왜?”라고 작성한 점이 사실과 다른 보도내용이라고 주장하며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그러나 식품저널은 객관적인 자료와 취재를 통해 사실에 의한 공공의 이익을 위한 보도라고 답변, 김건희 교수가 요구한 정정보도와 1,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청구는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 19일 열린 언론중재위에서 김건희 교수가 요구한 사항은 전부 수용되지 않았으나, 식품저널은 반론권 보장차원에서 “ K교수는 ‘연구내용이 타 연구와 시료가 다르고 관능검사이기 때문에 연구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라는 내용을 담은 반론을 게재하기로 합의해 인터넷식품신문에 게재했다.

그러나,  김건희 교수가 밝혀온 반론은 식품학자는 물론 비전문가도 상식적으로 알 수 있는 내용이어서 “…김치와 젓갈을 제조하여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국산 정제염을 사용했을 때 국산 천일염 등 다른 종류의 소금을 사용했을 때보다 전반적으로 기호도가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고 발표한 데 대해 ‘이상하다’고 지적하는 학자나 업계 전문가들의 의문을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덕성여대 김건희 교수가 언론조정을 신청한 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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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일보선 “유의차 없다”는 언급 없이 
“정제염 기호도 높다”고 보도…논란 증폭
 

최근 국내산 천일염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D여대 K교수가 소금에 대한 기존 연구와 상반된 결과를 발표해 식품업계 및 학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D여대 K교수는 이달 중순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주최로 열린 한 심포지엄에서 “여러 종류의 소금을 사용해 김치와 젓갈을 제조하여 관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국산 정제염을 사용했을 때 국산 천일염 등 다른 종류의 소금을 사용했을 때보다 전반적으로 기호도가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목포대 함경식 교수 등의 소금관련 논문에서는 “새우젓 제조시 여러 종류의 소금을 사용했을 때 정제염보다 국산 천일염이 관능검사 결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료간 유의차가 뚜렷했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D여대 K교수의 발표내용이 알려지자 김치 등 관련업계 전문가 및 여러 학자들은 ‘이해하기 힘든 연구내용’이라고 밝히고 있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중앙일보에서는 ‘하얀 소금 뒤에 검은 그림자…나트륨, 과하면 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K교수의 발표내용 중 ‘유의차가 없다’는 언급 없이, “국내산 정제소금을 넣어 만든 김치의 기호도(맛)가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기사 전문은 식품저널 11월호 참조]

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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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은 올해 창간 12주년 기념사업으로 전국 식품제조업체 및 관련 기관ㆍ단체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수록한 ‘전국식품업체편람’을 발행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발행된 ‘전국식품업체편람’은 전국 20.000여 식품업체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품관련 행정기관 및 식품관련단체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담았으며, 업체별 주소와 전화번호는 시도별로 분류하고, 주요 생산품목도 수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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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식품관련 정부기관ㆍ단체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검역소 국립독성과학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보건환경연구원 주요 소비자단체 주요 식품관련 단체 주요 식품연구소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축산관련 법인단체 식품관련 학회

단체별 식품관련 업체
급식업체 대한영양사협회 대한제과협회 대한주류공업협회 서울ㆍ경기 두부류 및 묵류제조업 협동조합  식육가공업체 식품ㆍ주류 취급 프랜차이즈업체 식품첨가물 제조ㆍ가공업체 유가공조합
일반 유업체  전국 지정 집유조합 포장관련 단체 및 포장업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계육협회 한국곡물제분공업협동조합 한국굴가공협회 한국김치ㆍ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 한국면류공업협동조합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식품공업협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한국어육연제품공업협동조합 한국연식품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유가공협회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 한국육가공협동조합 한국육가공협회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한국인삼제품협회 한국장류협동조합 한국전분공업협동조합 한국전분당협회 한국제과제빵공업협동조합 한국제당협회 한국제분공업협회 한국제유공업협동조합 한국제함식품공업협동조합 한국조미료공업협동조합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통조림식품공업협동조합 한국편의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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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가공업체  식품첨가물업체

시도별 식품업체
강원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울산 인천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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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처 (주)식품저널
발 행   일 2009년9월30일

규      격  A4판형, 600면
가      격  50,000원

ISBN      978-89-91978-07-2
구입문의  02)3477-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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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8

글로벌 식품산업 육성 정책 방향 논의

2009/09/17 17:14

14227

코리아냉장, 일죽센터 10월 1일 오픈

2009/09/17 16:55

14226

경기도-식품업계, 쌀 가공산업 육성 방안 논의

2009/09/17 15:30

14225

식약청, “충북도에 지원계획 요구 사실 없다”

2009/09/17 15:20

14224

올 추석 선물 트렌드는 ‘HOPE’

2009/09/17 14:46

14223

[외식 단신] 배스킨라빈스, 그린 초이스 캠페인

2009/09/17 14:43

14222

조기 등 5개 수산물 추석 물가 특별관리

2009/09/17 13:54

14221

롯데칠성, ‘Café Cantata’ 가맹사업 검토

2009/09/17 13:46

14220

종자법 위반 59개 종자판매ㆍ육묘업체 적발

2009/09/17 13:29

14219

한식연, ‘겨레과학기술 응용개발 포럼’ 개최

2009/09/17 13:23

14218

농협, 하반기 신규직원 850여명 채용

2009/09/17 11:47

14217

태평소금, 슬로시티 동반자 지정받아

2009/09/17 11:41

14216

서울우유, ‘제조일자를 찍어 주세요’ 이벤트

2009/09/17 11:24

14215

일진제약, 히알루론산 츄어블 소프트캡슐 개발

2009/09/17 11:18

14214

농진청, 간척지 자생 염생식물 본격 연구

2009/09/17 10:33

14213

농진청 연구원 4명 세계인명사전 등재

2009/09/17 10:08

14212

아모레퍼시픽, ‘설록 선향ㆍ운향’

2009/09/17 09:57

14211

“신종 플루에 효과” 식품광고 무더기 적발

2009/09/17 09:40

14210

[식품저널 뉴스레터] 열량 등 9개 영양성분 표시 표준도안 마련

2009/09/17 09:38

14209

식품 허위ㆍ과대광고 적발업체(2009.9.17)

2009/09/17 09:24

14208

농심, ‘후루룩국수’ 기부

2009/09/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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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의 행사] 9월 17~18일

2009/09/17 08:31

ⓒ 식품저널 & 인터넷 식품신문 Food News (www.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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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수준 안전평가 우수등급 및 우수등급 업소 공표
복지부, 12일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전부 개정

이달부터 식품에 칼날, 동물의 사체가 혼입되면 1차 위반이라도 품목제조정지 7일과 해당제품의 폐기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또 기생충 및 그 알, 금속, 유리가 들어있으면 1차 위반시 시정명령과 해당제품 폐기, 2차 위반시 품목제조정지 7일, 3차 위반시 품목제조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2월 6일 개정돼 8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개정 식품위생법과 식품위생법 시행령(8월 6일 공포 7일 시행)에 따라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전부 개정해 12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 시행규칙에서는 식품 등의 이물 보고 기준 및 대상을 정하고 소비자 위생점검 절차 및 결과 표시, 위생수준 안전평가 우수등급 및 우수등급 업소 공표 등에 관한 기준을 정했다.
 
이번에 개정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소비자 위생점검 절차 및 결과 표시 등(제35조 및 별표 13)

1) 식품제조ㆍ가공업자, 식품첨가물제조업자 등이 소비자 등으로부터 위생관리 상태의 점검을 받을 것을 신청하려면 소비자 위생점검 참여신청서와 함께 제품명, 사용한 원재료명 및 성분배합 비율 등의 내용을 포함한 서류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제출하고, 신청을 받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해당 영업소의 업종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단을 구성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하도록 함.

2) 소비자 위생점검 결과 합격한 영업자는 그 사실을 전국을 보급지역으로 하는 일반신문에 게재할 수 있으며, 우수 등급의 영업소에 대하여는 우수 등급이 확정된 날부터 2년 동안 출입ㆍ검사ㆍ수거 등을 하지 아니할 수 있음.
 
나. 식품 등의 이물 보고 기준 및 대상(제60조)

1) 식품등을 제조ㆍ가공ㆍ소분ㆍ수입 또는 판매하는 영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시ㆍ도지사, 시장ㆍ군수ㆍ구청장에게 보고하여야 하는 이물의 대상을 금속성 이물, 유리조각 등 식품 등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인체에 직접적인 위해나 손상을 줄 수 있는 재질이나 크기의 물질, 기생충ㆍ동물의 사체 등으로 구체화함.

2) 소비자로부터 이물 발견 사실을 신고받은 영업자는 해당 식품, 이물의 사진 등 증거자료를 첨부하여 관할 시ㆍ도지사, 시장ㆍ군수ㆍ구청장에게 보고하고, 이를 보고 받은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보고받은 즉시 혹은 월별로 이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통보하도록 함.
 
다. 위생수준 안전평가 우수등급 및 우수등급 업소 공표 등(제76조)

1)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위생수준 안전평가를 실시하여 식품위생 수준 등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품 등을 공급하는 영업소에 대하여 AAA등급, AA등급, A등급으로 등급을 구분하며, AAA등급을 우수등급으로 함.

2) 우수등급 영업소로 결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우수등급 영업소 결정서를 발급하고, 전국을 보급지역으로 하는 일반신문에 게재하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도록 함.
 



[식품저널 web 2.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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