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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트윈와인(대표 김수한)은 내년을 ‘와인 대중화’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와인 유통업계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29일 밝혔다.

LG상사 트윈와인은 2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허영만 와인’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내년부터 ‘와인 대중화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한 LG상사 트윈와인 대표는 “‘와인 대중화 프로젝트’는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디자인 작업을 거쳐 와인 레이블에 삽입하는 것으로, 한국 음식에 맞는 와인을 누구나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프로젝트에는 만화 ‘식객으로 대중에게 친근하면서 음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허영만 화백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LG상사 트윈와인은 ‘와인 대중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와인과 안주를 매칭하는 ‘와인 식객 프로젝트’를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29일 2010년 경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호랑이를 라벨링 한 ‘허영만 와인’을 출시했다.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허영만 와인’ 2종은 2010년 근하신년의 메시지를 담아 허영만 화백이 와인 레이블을 직접 디자인했으며, 2010년을 기념해 호랑이를 허영만 화백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호랑이 뒤에 숨어있는 허영만 화백의 모습도 담겨있어 이를 찾는 재미도 남다르다. 이처럼 와인 레이블을 만화가가 직접 디자인한 것은 국내 와인업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사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허영만 와인’으로 선정된 2종의 와인은 ‘카트눅 파운더스 블락까베르네 소비뇽’과 ‘디킨 에스테이트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대중적이면서도 고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호주산 레드와인이다.

카트눅<사진 왼쪽>은 연말연시 비즈니스 선물로 적합한 고가형으로 롯데백화점, 와인숍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디킨<사진 오른쪽>은 가족, 친구 등과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저가형으로 홈플러스, 와인숍 등에서 판매된다. 2010년 명절 선물세트로도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은 각 5만4,000원, 2만6,000원이다.  

[식품저널 web 2.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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