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와 황태가 어떻게 다른가요?”, “더덕과 도라지의 차이는 뭔가요?”

(사)대한식문화연구원(원장 이종임)이 한국 음식 세계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12일부터 14일(3일간)까지 개설한 ‘일본인을 위한 한국요리 특강’에 참여하고 있는 일본인 수강생들은 한식요리를 위한 한국산 식재료를 다루는 법과 한국 맛을 살리는 요리를 배우는데 여념이 없다.

서울 종로5가 수도요리학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번 특강에는 일본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 요리연구가는 물론 대규모 음식점을 경영하는 일본인, 한국요리에 관심 있는 주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요리연구가 이종임 수도요리학원장, 김재영 용수산 쉐프, 조리기능장 정재한 씨(전 그랜드힐튼호텔 쉐프), 사찰요리전문가 박상혜 교수의 강의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황태구이, 더덕두부샐러드, 메생이누룽지탕 등 우리 전통식문화를 살린 맛있고 아름다우며, 건강지향적인 한국요리 16가지를 강습한다.

한편, 대한식문화연구원은 11월에 일본 동경 스지조리전문학교에서 한국음식요리 특강을 통해 1학년 100명, 2학년 100명 등 총 200명에게 한국음식요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요리 배우기가 마냥 즐거운 일본인들


△이종임 원장의 강연을 듣고 있는 일본인들


△‘일본인을 위한 한국요리 특강’에 참여한 일본인 요리 전문가, 음식점 경영자, 주부

[식품저널 web 2.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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