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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0억개 판매…계란시장 20% 점유 목표
 
농협이 생산ㆍ품질관리를 강화하고 기존의 유통구조를 개선한 계란인 ‘안심(安心) 계란’을 선보였다.

10월 24일부터 전국 10개 하나로클럽을 통해 선보인 ‘안심 계란’은 △혈통, 사양, 사료 등을 통일해 생산하고 △생산이력제, 콜드체인 적용 등으로 품질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기존의 4~5단계 유통구조를 3단계로 축소해 비용을 절감한 계란이다.

기존 계란은 ‘농가→산지수집상→도매상인→소매상인→소비자’의 4~5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만, ‘안심 계란’은 ‘농가→계란유통센터→소비자’의 3단계를 거친다.

‘안심 계란’은 웰빙란ㆍ등급란ㆍ유정란 등 3종으로 선보이며, 특히 등급란의 경우 60주령 이하의 젊고 건강한 닭에서 생산한 1등급 이상의 계란으로만 시판된다.

농협은 “2010년 2억 개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국내 계란 판매량 100억 개 중 20억 개를 ‘안심 계란’으로 판매해 계란 유통시장의 20% 점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향후 ‘안심 계란’을 통해 국내 계란산업의 유통구조를 선진화시켜 좋은 계란을 생산하는 농가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안심 계란’ 출시를 기념해 10월 24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신성범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 계란’으로 만든 장조림, 계란샐러드 등 10가지 계란요리 시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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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web 2.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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