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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농식품수산부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은 20일 aT센터에서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으로 ‘한불 치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각국의 치즈 제품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한불 치즈 생산업체간의 원활한 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프랑스 농식품수산부 식품국과 국립농축수산사무국의 관계자가 프랑스 유제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프랑스 낙농업의 검사제도와 프랑스 치즈의 다양성, 다양한 치즈제품의 위생과 품질을 보장하는 제조법 등을 소개했다.

한국측에서는 양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치즈와 김치’의 공통점을 소개, 현지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더불어 한국의 1세대 치즈 생산업체 중 하나인 임실치즈는 한국 치즈의 역사와 한국 치즈시장의 특성 및 잠재적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자연치즈의 강국 프랑스에서는 1,000여 가지 치즈가 소비되고 있지만 현재 한국에 소개된 프랑스 자연치즈는 20가지 정도이다. 프랑스는 현재 한국시장의 4번째 치즈 공급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2005년 매일 상하에서 국내산 ‘까망베르’와 ‘브리’를 출시한 이후 자연치즈 소비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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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web 2.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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