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성분 국가 관리망 구축 워크숍’서
식품영양성분 국가관리망 구축과 어린이 비만 예방 정책 수립 등 영양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안홍준 국회의원실은 1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식품영양성분 국가 실험실 관리망 구축 및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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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표 식약청장 |
안홍준 의원 |
박혜경 과장 |
Joanne Holden |
식품영양성분 국가관리망(NLS) 연구팀과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사업단이 주관하고 국제 생명과학회가 후원한 이번 워크숍에서 윤여표 식약청장은 “국민영영조사(2007년) 결과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19.5%가 비만 및 과체중으로 나타나 정부와 국회는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어린이 식품 안전관리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린이 비만 예방 대책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학계와 소비자 단체, 식품산업계가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워크숍을 공동으로 주최한 안홍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비만은 한 개인의 잘못이라기보다는 국가가 책임져야할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생활에서 열량 등 영양정보를 확인하고, 균형잡힌 식생활을 실천하는 칼로리 카운트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식약청 영양정책과 박혜경 과장은 ‘식약청의 식품영양정책과 식품영양성분 국가관리망 구축’을 소개하고, 미국 USDA Joanne Holden은 ‘USDA의 식품영양성분 연구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미국 USDA Pamela pehrsson은 식품영양성분의 시료채취에 대해, 한경대 박장우 교수는 한국의 식품영양성분 분석 프로그램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또, 미국 USDA Kristine patterson은 ‘식품영양성분 분석 품질관리’에 대해, 충북대 이준수 교수는 식품의 영양성분 분석과 방법에 대한 평가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초일 영양정책센터장(어린이먹거리안전관리사업단 단장)은 ‘어린이 식생활 관리와 식품영양성분 DB의 정책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식품저널 Web 2.0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