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4

개인도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ㆍ성분 신청 가능

2009/02/19 15:53

11253

[미디어&식품] 식음료 가격 인상과 롯데

2009/02/19 15:50

11252

[외식 단신] 도미노피자, ‘ISO22000’ 인증 획득 외

2009/02/19 14:52

11251

스페인산 냉동 돼지고기서 합성항균제

2009/02/19 14:16

11250

“환율 상승 피해 CJ제일제당 가장 커”

2009/02/19 14:15

11249

[인사] 농림수산식품부<1급 및 국장급>

2009/02/19 14:14

11248

농식품부, WTO 위생검역 회의 참석

2009/02/19 13:16

11247

갈비탕ㆍ삶은계란 등 축산물처리법 적용

2009/02/19 11:43

11246

성남시 등 음식점 원산지 표시 정착 기여 포상

2009/02/19 11:10

11245

[포토] “뉴질랜드 소고기로 웰빙요리 만들어요!”

2009/02/19 11:07

11244

[자료] 농식품부 2009년 규제개혁과제 목록 및 내용

2009/02/19 11:06

11243

롯데칠성음료, ‘트레비’ 캔

2009/02/19 11:05

11242

아워홈, ‘손수 참치육포’ 2종

2009/02/19 11:02

11241

동원와인플러스, 佛와인 ‘미쉘 린치’ 선보여

2009/02/19 10:08

11240

자연미인닷컴 · 오성무역 등 영업소 폐쇄 명령

2009/02/19 09:51

11239

네슬레, 면역 강화 어린이 음료 출시

2009/02/19 09:26

11238

[오늘의 행사] 2월 19일

2009/02/19 08:36

11237

의제매입공제 대상 축소 외식업계 반발

2009/02/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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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6

전남서 저병원성 AI 항체 발견

2009/02/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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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단신] 아웃백, 제주에 104호점 오픈 외

2009/02/18 14:35

11234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맥주는 ‘카스’”

2009/02/18 13:52

11233

‘농산물 이력추적시스템 개선 방안’ 토론회

2009/02/18 13:13

11232

오뚜기, 프리믹스 2종

2009/02/18 13:03

11231

HACCP 적용 품목에 ‘신선편의식품’ 등 추가

2009/02/18 11:34

11230

아워홈, ‘클린&그린’ 캠페인 전개

2009/02/18 11:20

11229

[포토] 농심, 아프리카 어린이 지원

2009/02/18 11:17

11228

“우리나라 임진왜란 이전 고추 존재”

2009/02/18 11:08

11227

[신설법인] 2월 5~11일

2009/02/18 10:46

11226

한국야쿠르트, ‘토마스와 친구들’

2009/02/18 10:24

11225

사조대림, 멀티박 포장 어묵 3종

2009/02/18 10:12

11224

CJ제일제당, ‘DIY시리즈’ 3종

2009/02/18 10:08

11223

대상웰라이프, ‘홍의보감 홍삼키즈’

2009/02/18 10:05

11222

“식품법인 의제매입세 공제 폐지 공포”

2009/02/18 10:01

11221

[동향] 어린이 음료 시장

2009/02/18 09:23

11220

[오늘의 행사] 2월 18일

2009/02/18 08:44

11219

윤동훈 일신웰스 회장 웅비장 받아

2009/02/18 07:10

11218

[단신]애경 삼양제넥스 이마트 우유 외

2009/02/18 07:07

11217

락튜로스, 배변활동 개선 기능소재 ‘유망’

2009/02/18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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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6

신선편이농산물협회, 19일 정기총회 개최

2009/02/17 17:41

11215

신안에 대규모 김치가공공장 들어선다

2009/02/17 15:56

11214

아워홈, ‘손수 전주비빔밥’

2009/02/17 15:49

11213

식약청 발전 방안 모색 대토론회 25일 개최

2009/02/17 15:22

11212

[외식 단신] 파리바게뜨, 졸업 입학 케이크 출시 외

2009/02/17 15:13

11211

8월부터 음식점 영업신고 인터넷으로 가능

2009/02/17 14:55

11210

부산시, 수산물 수출가공 선진화 단지 조성

2009/02/17 14:52

11209

위생사 면허 발급 기간 14일로 단축

2009/02/17 14:19

11208

한국푸드코디네이터 협회 발족

2009/02/17 14:19

11207

유명 회사제품서 기준초과 동물약품 검출

2009/02/17 14:16

11206

“아몬드, 체내 중성지방 증가 막는데 도움”

2009/02/17 11:23

11205

[인사] 매일유업

2009/02/17 10:45

11204

‘쌀 관세화 유예, 유익한 수단인가?’ 토론회

2009/02/17 10:31

11203

동서식품, ‘맥심카페’ 5종

2009/02/17 10:16

11202

박태환 선수, 코카콜라 체육대상서 MVP

2009/02/17 10:08

11201

농식품부, 가축방역 정책 설명회 개최

2009/02/17 09:50

11200

농식품 공정거래 지원 ‘표준거래계약서’ 개발

2009/02/17 09:47

11199

유통 한약재 수은 수준 ‘적합’

2009/02/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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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데어리푸드, ‘아라비카 오리지널’

2009/02/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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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올리고당 용기 리뉴얼

2009/02/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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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고려인삼 사장에 김일군 씨

2009/02/17 08:58

11195

[오늘의 행사] 2월 17일

2009/02/17 08:29

11194

우강식품, 순창에 어묵공장 건설

2009/02/1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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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대형 유통업체들의 횡포가 심하다고 쿠키뉴스가 16일 보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농수산물유통공사(aT)의 의뢰를 받아 대형마트, 식품제조업체, 외식업체 등 11곳의 대형사가 산지생산조직과 맺은 계약서 100여건과 현지 조사분석을 통해 ‘농식품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보고서’를 보면 이면계약을 뺀 정식계약서 상에도 불공정거래는 만연돼 있다는  것.

대형 마트는 행사 및 판촉활동을 하면서 산지조직에 보통 5배 이상 많은 물량을 요구며 명절 등 성수기가 지나 반품된 물품은 ‘반값’에 소매시장에 내다팔아야 한다. 결국 산지조직은 두번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등 횡포가 심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산지조직을 보호해야 할 농림수산식품부는 매년 내부적으로 실시하는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외부에 내놓지 않고 있으며,오히려 지난 6일에는 대형마트 등 12개 업체를 소비지·산지 우수협력업체로 선정했다고 비판.

농산물 대형 유통업체 횡포 드러나…농림부는 오히려 우수협력업체로 지정 기사보러 가기

[식품저널 Web 2.0 팀]

11193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2009/02/16 17:38

11192

보건산업진흥원, 10주년 맞아 ‘10대 뉴스’ 선정

2009/02/16 17:17

11191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18일 정기총회 개최

2009/02/16 17:02

11190

‘건강기능식품법의 현황과 과제’ 학술대회

2009/02/16 16:55

11189

진흥원, ‘보건산업 리포트’ 발간

2009/02/16 16:49

11188

EU, 과일 많이 먹기 장려 나서

2009/02/16 15:35

11187

캐나다, 유전자변형 연어 곧 등장

2009/02/16 15:23

11186

전남도, 친환경 유기가공식품 개발 지원

2009/02/16 14:53

11185

오양수산, 작년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2009/02/16 14:32

11184

[미디어&식품] 공정위, 올해 식음료 등 중점 감시

2009/02/16 14:27

11183

오션 스프레이社, 무설탕 드링크 믹스 출시

2009/02/16 14:06

11182

[외식 단신] 제너시스BBQ, 창업 설명회 개최 외

2009/02/16 13:38

11181

검역원, 해외과학자 초청 세미나

2009/02/16 13:14

11180

청소년 50% 아침 굶어

2009/02/16 12:02

11179

세계 생명공학작물 재배면적 9.4% 확대

2009/02/16 11:43

11178

“식품업체 94.1% 블랙컨슈머 경험했다”

2009/02/16 11:34

11177

롯데칠성음료, ‘참두 미숫가루’

2009/02/16 10:15

11176

녹비작물 종자 국산화 추진

2009/02/16 09:48

ⓒ 식품저널 & 인터넷 식품신문 Food News (www.foodnews.co.kr)


 


오늘날은 소비자주권시대라고 합니다. 소비자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지면서 정당한  소비자주권을 행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지요. 반면, 기업을 못살게 하는 악덕 소비자, 영어로는 'Black Consumer'가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 대상 51개 식품업체의 94.1% 블랙컨슈머 경험했다고 합니다. 식품업체 10곳 중 9곳 이상이 블랙컨슈머로의 부당한 요구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 심각하다면, 기업체 스스로 방어하기는 한계에 이른 것 같습니다. 균형잡힌 정책적인 대책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해 12월 51개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악덕 소비자(Black Consumer)에 대한 사업체 의식 조사’ 결과를 2월16일 발표했습니다.
 
블랙컨슈머로부터 부당한 요구를 받아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 94.1%(48개)가 ‘있다’고 답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는  블랙컨슈머에 대한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면 아래와 같이 제언을 했습니다.

  ❍ 소비자 : 블랙컨슈머는 극히 일부이나, 블랙컨슈머의 부당한  행위로 인해 다수의 선량한 소비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함. 특히 인터넷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공개 함으로써 사업체에 피해를 입히는 행위는 자제해야 할 것임.   소비자기본법 제5조(소비자의 책무)에 따라 소비자의 기본적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해야 하며, 스스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도록 노력해야 함

  ❍ 사업체 : 관련법규의 준수가 우선임. 소비자피해발생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소비자에게는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것임.     별도로 사업체를 위한 기관이나 제도를 만들기보다는 기존의소비자기관을 이용하고 소비자기관의 중재나 분쟁조정안은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할 것임.

 ❍ 소비자기관 : 원칙적인 응대가 중요함. 블랙컨슈머의 부당한  요구는 수용하지 말고 중간자의 입장에서 냉정하게 중재역할을 수행해야 함. 상담과정에서 가중되는 블랙컨슈머의 불만은 상담       경험이 많거나 상담 능력이 뛰어난 상담원으로 하여금 2차 상담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임.   소비자교육시 사업자의 부당한 사례뿐만 아니라 블랙컨슈머 사례도 포함해 교육해야 하며, 사실 확인된 사례를 제공하는 등 공정한 정보제공이 필요함.

  ❍ 언론 : 중립적인 보도가 필수임. 블랙컨슈머에 대한 보도를 통해  정당한 소비자권리를 계도하고 “소비자=피해자, 사업체=가해자”   가 아닌 소비자·사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함

악덕 소비자 방지대책 쉽고도 어려운 일입니다. 지혜를 모아 악덕 소비자 퇴치 비결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식품저널 Web 2.0 팀]

최근 이마트가 매일유업과 빙그레가 생산하는 이마트 자체브랜드(PL·Private Label) 우유의 판매를 중지키로 한 이후 PL 제품의 품질 논란이 세제와 커피 등 다른 제품으로 확산(동아닷컴 02월15일 보도)되고 있으며, PL제품을 둘러싼 대형마트와 제조업체간 관계가 새삼 주목(서울경제가 인터넷판  02월15일)받고 있습니다.

동아는 "이마트는 PL 제품이 유통 마진만 줄였을 뿐 제조회사들의 고유 제품과 '동급 품질'이라고 주장하는 데 반해 이들 제품 제조회사들은 이와 상반되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각 대형마트 자체 브랜드 제품(일반적으로 PB·Private Brand. 단 신세계만 PL이란 명칭 사용)의 품질 신뢰성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고 PL제품의 품질문제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이마트 우유’ 품질 논란, 커피·세제로도 확산 동아닷컴 기사 보러 가기

서울경제는 이마트는 지난 10일부터 매일유업과 빙그레의 PL우유의 판매를 중단하고 재고로 가지고 있는 4만개의 제품을 전량 폐기 처분하고, 자체 품질조사를 거친후 재판매를 할지 상품을 교체할지 결정할 계획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매일유업과 빙그레 측은 “우유 제품이 농림수산식품부의 품질 관리 대상 품목이라 안전성에 있어서 문제가 없다”며 “NB제품과 큰 차이는 없다”고 해명했으나 업계는 양측간 갈등이 커질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제조업체, 우유 품질 싸고 갈등 커지나 서울경제 기사 보러 가기


[식품저널 Web 2.0 팀]

11173

한식연, 제천 월롱마을과 협력 강화

2009/02/13 17:56

11172

외식산업진흥기금 설치 추진

2009/02/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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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협회, 25일 정기총회 개최

2009/02/13 16:04

11170

성림교역 등 식위법 위반 영업정지 처분

2009/02/13 15:41

11169

방문규 식품정책단장, “식품산업 인프라 조성에 집중 투자”

2009/02/13 15:15

11168

식품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신개념 Web2.0 마케팅 지원

2009/02/13 15:05

11167

[외식 단신] 스타벅스, ‘나눔의 책’ 캠페인 동참 외

2009/02/13 13:14

11166

발렌타인데이 앞두고 19개 초콜릿업소 적발

2009/02/13 11:17

11165

오리온, 작년 영업익 전년비 6% 증가

2009/02/13 10:58

11164

[미디어&식품] 이마트, 매일·빙그레 PL제품 판매 중단

2009/02/13 10:44

11163

매일유업, 창립 40주년 맞아

2009/02/13 10:29

11162

축산물 HACC 작업장 미생물검사 담당자 교육

2009/02/13 10:27

11161

동원홈푸드 GMO검출 미숫가루, 원료콩 "수입산"

2009/02/13 10:26

11160

[오늘의 행사] 2월 13일

2009/02/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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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외아들 이재용(41) 삼성전자 전무가 이혼소송에 휘말렸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이 전무의 부인이자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맏딸인 임세령(32) 씨의 향후 거취에 대한 전망에 관한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재벌그룹가의 이혼소송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닷컴은 삼성 이건희 전 회장의 사돈 기업인 대상그룹에 대해 보도를 하면서 이혼 소송을 끝낸 뒤 대상그룹의 경영에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고 13일 보도 했습니다.

조선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은 딸만 2명으로 둘째 딸인 상민씨가 지분 29.07%로 대상홀딩스의 1대 주주이고, 장녀인 세령씨는 지분율 19.9%로 2대 주주로, 세령씨는 이건희 회장의 외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의 부인으로 대상그룹 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혼 소송을 끝낸 뒤에는 대상그룹의 경영에 참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전무와 임 씨는 1998년 6월 결혼했으며, 아들과 딸을 각각 1명씩 낳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결혼은 한때 '미풍'과 '미원'으로 조미료 전쟁을 벌였던 삼성과 대상이 사돈을 맺었다는 점에서 당시 세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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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Web 2.0 팀]

식품첨가물 "농심, 선택의 문제...풀무원, 아토피 원인"

오늘은 우리나라 식품산업을 선도한다고 할 수 있는 두 회사(농심과 풀무원)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둘러봤습니다. 두 회사 모두 소비자와 가까워지려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식품회사들도 앞서가는 회사들을 벤치마킹해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해 함께 발전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식품저널 Web 2.0 블로그>에 링크도 시켜 놓았습니다.

그런데...

농심이 운영하는 <이심전심 http://blog.nongshim.com>블로그와 풀무원이 운영하는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http://blog.pulmuone.com>에서 '식품첨가물'을 보는 시각이 서로 다르기도 하지만, 서로 다른 견해를 담은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먼저 농심의 <이심전심> [건강최고 지식(知食)] - [영양 리포트]에 올라온 ‘식품첨가물, 우리의 선택은? ’이라는 글의 일부를 옮겨봅니다.

식품첨가물은 식품 산업에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식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구요.

이제 우리는 이 세상과 인연을 끊고 자연에서 만들어진 식품 그대로를 먹지 않는 한, 구연산이건 색소이건 무엇인가 ‘첨가’된 식품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식품첨가물을 먹지 않으려면 두부 대신 콩국물을 먹고, 쫄깃한 국수 대신 밀가루 반죽을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식품첨가물이 없다면 우리의 엥겔지수가 무척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식품을 보존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유통기간이 줄어들고, 그 결과 식품 가격은 올라갈 수 밖에 없겠지요. 식중독 사고가 늘어날 것은 당연하구요.

이제 식품첨가물은 식품을 만들기 위해, 되도록 오랜 기간 안전하게 유통하기 위해, 그래서 우리의 돈과 시간의 절약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을 위해 선보러 다닐 때 이런 말 들은 적 없으신가요? → ‘물 좋고 정자 좋은 곳 없다.’
다들 공감하시죠? '이 남자는 성격이 좋은데 키가… 저 남자는 몸매는 착한데 매너가…'

사람도 이런 면에서 보면 좋고, 저런 면에서 보면 단점이 있듯이 식품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식품첨가물도 위험성과 이로움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홍경희 수석연구원>의 글 중에서

농심 이심전심에 소개된 식품첨가물 전체 글 보러가기


다음은 풀무원이 운영하는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풀반장의 녹색가게] 에 올라온 '식품첨가물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에 소개된 글의 일부입니다.

원인을 잘 알 수 없다는 이유로 이름마저도 아토피인 피부 질환
환절기만 되면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는 알러지성 비염
심한 정도를 떠나 요즘 이런 증상을 앓고 계신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환경 오염과 식품첨가물이 그 원인 중 하나일 거라고 얘기합니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과자를 끊었더니 증상이 호전되었고,
(물론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은 정말 눈물 겨운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과자를 끊는 것은, 그 노력들 중 하나일 뿐입니다.)

오염이 심한 서울에서 살다가 지방으로 이사를 갔는데
특별한 처방 없이 아이들의 비염이 나았다는 얘기 등등을 주변에서 종종 듣습니다.

그러다 보니, 과학적인 검증 여부를 떠나서
환경의 소중함과 식품첨가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

식품첨가물의 위험성이 과학적으로 완벽하게 입증된 것은 아니라며
식품첨가물이 우리 식생활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인정하여
식품첨가물을 무조건 배척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그러나...

식품첨가물은 우리 몸 속에서 어떠한 작용을 하게되어
아토피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들을 유발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친절한 풀반장>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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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글을 따로 따로 읽어보면 모두 맞는 얘기처럼 보입니다. 물론 같은 생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실제 의미하는 내용은 상반된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것만을 진실이라 할 건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은 어떻게 생각할건지?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인간이 모든 자연현상을 다 알 수는 없는 것도 사실이고, 그렇다고 과학적인 사실도 무조건 배척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이지요.

그야말로 식품첨가물은 ‘선택의 문제’인지?, ‘알 수 없는 질병들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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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Web2.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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