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소비자고발’이 오늘 밤 이른바 숙면을 도와준다는 우유 등 비싼 기능성 우유의 실태를 고발 방송을 합니다.

우리가 마트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숙면을 도와준다는 우유. 업체는 수면과 각성의 주기를 조절하는 멜라토닌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우유가 숙면을 도와준다고 주장했지만 일본과 영국, 세계에서 가장 먼저 멜라토닌 우유를 생산 판매한 핀란드까지 현재는 우유의 숙면 유도효과를 광고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임상 연구 결과, 숙면유도 효과가 미비했기 때문. 이런 효능과장광고는 어린이 우유의 경우 더 심하다는 내용 등을 방송합니다.
 
또한 DHA가 들어있어 머리가 좋아진다는 우유와 초유 성분을 첨가했다는 우유의 경우, 성분은 극미량 첨가해 놓고 효능은 부풀려 광고하고 있는 문제, 오히려 영양분을 더 첨가하려다보니 몸에 해로울 수 있는 다른 화학 식품첨가물들을 첨가한 우유들까지 있었다는 내용도 방송됩니다.
 
최근 바람을 타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저지방 우유는 가격이 부풀려져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 등 소비자를 우롱하는 비싼 기능성 우유들. 그 실체를 먹을거리 전문 이후락PD가 낱낱이 파헤친다고 합니다.
 
방송은 3월 4일 오후 11시 5분.
 
[식품저널 Web 2.0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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