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제과업체인 롯데제과가 올 들어 소비자 몰래 제품용량을 줄인 사실이 드러나 비난이 일고 있다.

조선일보는 빼빼로의 변명: "가격 안올렸어요… 용량만 줄였죠" 국민일보는  자일리톨, 용량↓ 가격은 그대로 소비자만 ‘봉’ 이라고 보도했다.

롯데제과는 올 2월 말과 3월 초에 걸쳐 자일리톨 애플민트·후라보노껌·초코빼빼로·칙촉·하비스트 검은깨·애니타임 밀크의 용량을 줄였으며, 대형마트 행사용 상품인 롯데아트라스·미니아트라스2500·3000크런키볼의 용량을 줄였다는 것이다.

후라보노껌(500원)은 20g에서 17g으로 3g을 줄여 사실상 17.6% 인상했으며, 롯데는 용량감소를 통해  9개 제품의 가격을  4%~ 17.6%까지 올린 반면 경쟁업체인 오리온 · 해태제과 · 크라운제과 는 올 들어 제품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다것이다.

조선은 롯데제과는 "지난해 국내에서 1조2447억원의 매출을 통해 896억원의 영업이익과 17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반면에 업계 2위인 오리온은 지난해 29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3~4위인 해태제과와 크라운제과의 당기순이익은 총 30억원으로 최근 3년간 6000억원 가까운 순이익을 남긴 롯데제과가 불황기에 소비자를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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