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마트가 매일유업과 빙그레가 생산하는 이마트 자체브랜드(PL·Private Label) 우유의 판매를 중지키로 한 이후 PL 제품의 품질 논란이 세제와 커피 등 다른 제품으로 확산(동아닷컴 02월15일 보도)되고 있으며, PL제품을 둘러싼 대형마트와 제조업체간 관계가 새삼 주목(서울경제가 인터넷판  02월15일)받고 있습니다.

동아는 "이마트는 PL 제품이 유통 마진만 줄였을 뿐 제조회사들의 고유 제품과 '동급 품질'이라고 주장하는 데 반해 이들 제품 제조회사들은 이와 상반되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각 대형마트 자체 브랜드 제품(일반적으로 PB·Private Brand. 단 신세계만 PL이란 명칭 사용)의 품질 신뢰성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고 PL제품의 품질문제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이마트 우유’ 품질 논란, 커피·세제로도 확산 동아닷컴 기사 보러 가기

서울경제는 이마트는 지난 10일부터 매일유업과 빙그레의 PL우유의 판매를 중단하고 재고로 가지고 있는 4만개의 제품을 전량 폐기 처분하고, 자체 품질조사를 거친후 재판매를 할지 상품을 교체할지 결정할 계획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매일유업과 빙그레 측은 “우유 제품이 농림수산식품부의 품질 관리 대상 품목이라 안전성에 있어서 문제가 없다”며 “NB제품과 큰 차이는 없다”고 해명했으나 업계는 양측간 갈등이 커질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제조업체, 우유 품질 싸고 갈등 커지나 서울경제 기사 보러 가기


[식품저널 Web 2.0 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