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ㆍ농어촌 IT융합 선진기관으로서 역할에 매진
안녕하십니까. 농어업인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묘년 새 아침을 맞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다사다난’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우리나라가 경제대국들과 세계의 중심에서 어깨를 나란히 해 국격을 높였으며, FTA를 통해 농산물 시장의 글로벌화와 무역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셜미디어,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열풍은 사회, 경제, 문화에 걸쳐 전반적으로 핵심 화두였으며, 농식품에서도 IT융합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제어시스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 등이 관심 아이템으로 부상했던 한 해였습니다. 반면, 구제역 발병에 따른 농가 피해 확산, 배추파동으로 인한 농식품 물가 불안정, 낙지머리 유해성에 대한 논란 등은 우리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습니다.
질풍경초(疾風勁草)라는 말이 있습니다.
강한 바람을 이겨낸 풀만이 바람이 강한 줄 안다는 말로, 강한 의지와 지혜를 모은 사람은 어떤 삶의 풍랑이 불어도 자신의 존재를 나타낼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비록 우리 농식품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하더라도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이 어려움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정보센터도 농어업인 여러분과 함께 2011년을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원년으로 삼아 농식품 IT트렌드를 선도하며, 정보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적시적소에 제공될 수 있도록 「스마트한 도전과 기회, ‘NEW'」를 전략삼아 농식품ㆍ농어촌 IT융합 선진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또한 최신 IT신기술을 농식품 생산ㆍ유통ㆍ소비과정에 접목하여 제품ㆍ서비스 및 공정을 혁신하는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스마트 농식품ㆍ농어촌을 견인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벅찬 기대와 함께 농어업인 여러분 가정에 더 많은 건강과 행복,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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