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석희진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장

소비자 식생활 안전 보장 위해 노력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도 식품저널의 임ㆍ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고 건강과 평안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라는 뜻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는 단어라고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위기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지혜와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하여 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천안함 사건, 연평도 사건, 계속 확산되는 구제역 등의 내ㆍ외적 여건으로 국내 축산업은 물론 산업 전반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국내외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감당해야 하는 식품과 축산 관계자, 소비자들의 건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다양한 의문과 욕구를 해결해 나가는데 식품저널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기대와 희망, 의사소통의 가교 역할을 너끈히 감당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기준원도 이제, 그간의 노하우와 핵심 인력을 활용하여 외형적인 성장은 물론, 축산물HACCP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소비자 식생활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작은 것조차 소홀하지 않는 내실과 내면을 다지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여 식품저널이 나날이 발전해 나가길 다시 한번 기원하며, 토끼가 주는 순결함과 평화로움에 더해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풍요가 깃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