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오븐카페 브랜드 ‘파파로티’가 서울 한남동에 모던 캐주얼 스타일의 비스트로인 ‘파파로티 비스트로’를 20일 그랜드 오픈했다.


‘비스트로’는 편안한 분위기의 작은 식당을 의미하며, ‘파파로티 비스트로’는 오븐카페 ‘파파로티’를 확장시킨 개념의 브랜드이다.


‘파파로티 비스트로’는 ‘그릴&타파스’ 위주의 메뉴 컨셉으로 맛의 다양성을 추구해 기존의 비스트로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파파로티 비스트로’의 ‘타파스(Tapas)’는 재료와 형태에 따라 메뉴 변형이 가능해 상황에 맞게 식사, 간식, 안주 등으로 즐길 수 있다. 


‘타파스’란 스페인어로 뚜껑, 덮개라는 뜻으로, 스페인에서 술 잔 위에 덮어 놓은 빵이나 햄 조각을 술과 함께 먹은데서 유래했다. 점차 술과 곁들여 먹는 소량의 음식 형태로 발전해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조금씩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 음식문화의 한 형태로 자리 잡았다. 한국의 반찬문화도 이와 유사해 더욱 친밀하게 느껴지는 음식문화이기도 하다.


‘파파로티 비스트로’는 20~30대 젊은 연령대를 타킷으로 하며, 이태원에 위치해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어울리는 자유롭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추구했다.


최소영 파파로티 대표는 “전속모델이자 공동대표인 엄정화의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번에 엄정화가 출연한 영화 ‘베스트셀러’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고, 공동대표 엄정화도 적극적으로 인테리어나 메뉴 구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파파로티 비스트로’는 오픈을 기념해 ‘우리들의 눈과 함께하는 파파로티 비스트로 자선파티’를 진행했다. 시각장애인들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시각장애인들의 미술 교육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파파로티는 유로피안 카페 스타일을 지향하는 새로운 형태의 베이커리로 전국 140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2007년 4월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식품저널 web 2.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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