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1,000개 가맹점 개설 목표
테이푸 첸 |
김현수 |
그동안 네트워크 마케팅 방식에서 지난해 2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판매방식을 전환한 썬라이더코리아는 가맹사업 전환 1년 만에 12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하고 고품격 브랜드의 토탈 뷰티 프랜차이즈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썬라이더는 1982년 미국에서 설립 이후 27년 동안 초본식물 유래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며 전세계 42개국에 사업망을 구축하고 있고, 10개의 공장을 갖고 있다. 아시아에 7,000여개의 프랜차이즈 스토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120여개의 프랜차이즈 스토어를 통해 총 415종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설립자인 테이푸 첸 회장은 초본학자이자 약학자이며, 2004년 중국에서 ‘세계를 빛낸 중국인’ 기념 우표집 발간, 2008년 ‘세계 경제 평생업적 중국인 10인’(아태 경제협력체), 2009년 ‘세계적인 자선가 48인’(포브스 아시아판)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중국계 사업가로 인정받고 있다.
썬라이더인터내셔널은 올 한해 글로벌 매출 목표를 미화 15억 달러로 세워 놓고 있으며, 2010년을 한국시장 재성장 원년으로 삼고 차별화 된 프랜차이즈 사업 전개 및 한국인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초본 화장품 제품 개발과 공급을 강화해 적극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다음은 설립자 테이푸 첸과 질의 응답 내용
프랜차이즈 사업 전환으로 반대한 사람은 없었나?
- 일부 최고 직급 사업가들의 반대가 있었으나 프랜차이즈 사업의 잠재력을 설명하여 그들을 설득했다. 대만의 경우 현재 300개의 직접판매 회사가 영업을 하고 있고, 지난해 총 매출은 약 17 억 불(약 2 조원)이었다. 하지만 “세븐일레븐” 하나의 브랜드가 소매사업을 통해 지난해 약 50억불(약 6 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앞으로 이러한 소매사업의 무궁한 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사업자들을 설득시켰다.
한국에서 프랜차이즈 사업모델을 어떻게 확장할 계획인가?
- 썬라이더 코리아는 사람 즉, 디스트리뷰터를 찾는 것에서 고객을 발굴하는 것으로 전환했다. 과거에는 수익창출에 대해서만 이야기했지만, 이제 썬라이더 제품의 우수성을알리는데 집중할 것이다. 저렴한 초기 투자비용(120만원)과 고객맞춤 서비스, 가맹점주 교육, 우수한 제품, 특히 혁신적인인센티브 제도로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것이다.
썬라이더코리아의 사업계획 또는 목표는?
- 한국에서는 2011년 250 개, 2015년까지 1,000개의 가맹점을 개설하는 것이다.
한국의 프랜차이즈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 제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확신을 가지고 있고, 제품이 초본원료이기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현재 썬라이더 제품은 식물성 원료만으로 만들고 있는데, 기능성이 있는 동물성 원료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할 계획은 없나?
- 기능성이 있다 할지라도 동물성 원료를 가지고 제품화할 계획은 없다. 심지어 캡슐까지도 식물성 원료를 가지고 만든 것을 사용한다. 제품에 사용된 모든 원료를 친환경적인 것만 사용하고 있다.
[식품저널 web 2.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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