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에 최선
새로운 희망과 꿈을 안겨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업무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농업이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임을 주목하고 농업에 생명공학 기술과 녹색정보화 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도 앞으로 농촌이‘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꿈의 공간’이 될 것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농어촌 정책을 범부처 차원의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고 생활환경, 일자리, 복지, 의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어촌의 활로를 찾는데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저희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도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한 농식품을 생산하여 유통시킴으로써 우리농산물의 소비가 늘어나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지난 해부터 농산물 안전성 조사를 생산단계에서 유통ㆍ판매단계까지 안전관리 영역을 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안전성조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민간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는 등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최근 크고 작은 식품안전사고와 높아진 생활수준으로 인해 고품질ㆍ안전 농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원이 2009년도에 (주)한국리서치를 통하여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가 농산물을 구입 시 원산지(39.2%)와 안전성(34.9%)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해에도 저희 농산물품질관리원 전 직원은 국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여 본연의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새롭게 인식하고, 농식품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농식품 품질ㆍ안전관리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품산업 정책을 현장에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역할을 재정립하고, 그동안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생산ㆍ유통단계에 집중된 업무 기능을 소비단계까지 확대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농업인, 소비자, 언론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국내 농식품 분야의 주요 언론인 ‘식품저널’이 우리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식품저널’의 발전과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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