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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컴퍼니는 5일 동서식품과 함께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RTD(Ready-To-Drink) 병커피 제품 중 하나인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민트모카’를 홍콩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비즈니스 역사상 현지 파트너사와 손잡고 해외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홍콩은 네 가지 맛의 병커피 프라푸치노® 제품을 미국에서 수입해 공급해왔다.

이번에 홍콩으로 수출되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민트모카’ 병커피는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맛, 용량, 디자인이 동일한 제품이다.

첫 출고량은 약 2.8톤(1만 병) 가량으로 지난달 10일 동서식품 진천공장에서 출고돼 부산을 거쳐 홍콩으로 운송됐다.

2008년 3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민트모카’는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계절음료로 선보여 인기를 얻었던 ‘페퍼민트 모카커피’를 한국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병커피 제품으로 만든 것으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생산 판매되고 있다.

스타벅스 국제 소비상품 한국, 중국 및 동남아시아 담당 데럴 김 이사는 “다양한 스타벅스 병커피 제품 중에서도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민트모카 맛에 대한 자신감으로 홍콩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홍콩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동서식품은 스타벅스의 든든한 현지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고품질의 스타벅스 RTD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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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Web 2.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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