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ㆍAI 통제방법 있다(2)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과 환경 검토
지성규 분자생명건강학자ㆍ이학박사
 
지상에서 살고자 노력하는 생물을 殺處分해야 한다는 비극은 우리에게 괴로움을 안겨 주면서 새로운 각도의 임상시험이 요구된다.
 
구제역(Foot & mouse disease)과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아닌 피코나바이러스(Picornaviridae Aphthovirus)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로서 외피막(Envelope)을 가지고 있지 않아 죽은 세포를 집 삼아 생존하고 증식한다.
 
바이러스는 세균보다 작아서 세균여과기로도 분리할 수 없고, 전자현미경을 사용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작은 입자로, 죽은 세포를 숙주로 의존하여 살아간다.
 
바이러스는 무기결정체로도 얻어지지만 증식과 유전을 하기 때문에 생물과 무생물로 오가는 물질로 다루고 있다.
 
피코나바이러스는 생체의 산도(pH)인 7.35∼7.45에서 가장 안정성을 유지하고, 온도 4℃ 이하 조건에서도 pH 6.7 이하와 pH 9.5 이상에서 상당기간 살아남을 수 있으나 pH 5.0 이하와 pH 11.0 이상에서는 급속히 사멸하고, 56℃에서는 30분이면 완전히 파괴되는 低溫性화합물로 간주한다.
 
햇빛은 바이러스의 감염력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 않으나 햇빛에 노출되었을 경우 건조함과 온도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파괴된다.
 
그리고 상대습도 60% 이하에서는(생체의 상대습도는 70% 이상) 생존력이 급속히 떨어진다.
 
결론적으로 생체의 생존조건인 pH7.35∼7,45, 체온 35∼36℃가 바이러스의 생존조건에 합당하나 바이러스의 합성조건은 바이러스의 구성원인 인산의 활성화 특성 때문에 5∼15℃에서 발생된다.
 
이 같은 조건은 바이러스의 발생과 소멸조건이 봄과 가을에 주기적으로 발생되고, 겨울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며, 영하의 온도가 거치는 쌀쌀한 봄에 다시 발생하여 더워지면 눈 녹는 듯 사라지는 기회주의적 모습을 갖추고 있어 방역에도 아랑곳하고 하지 않는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질환은 사람한테 옮는 병은 아니다. 자체 내에서 자가생산(Autacoid)과 자가소멸(Autovanish)일 뿐이다.
 
바이러스는 세균이나 곰팡와는 전혀 다른 조건적 생화학체로 세균과 곰팡이가 세포막을 가지고 있어 생물적 생리기능을 발휘하나 바이러스는 세포막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죽은 세포 안에 들어가 증식하는 寄生性 생화학적물질이다.
 
바이러스는 木糖인 리보오스와 인산의 화합물로 인산의 저온성 촉매기능에 의해 합성되고, 중합하여 고분자화된 공중합체(Copolymer)로 DNA가 티민(Thymine)핵산을 선호하는 대신 우라실(Uracil))을 선택하여 구성되는 RNA (Ribonucleic acid)구조물이다.
 
DNA와 RNA는 인산작용에 의해 합성되는 것으로 생체가 약 2.5∼3.8%의 인산을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생산뿐만 아니라 각종 생리작용에 관여하는 촉매역할(catalyst)을 한다.
 
화학반응에서 대다수의 촉매작용은 100∼220℃에서 기능을 발휘하나 인산은 저온에서 활발하게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산의 촉매작용은 5∼15℃에서 가장 활발하다. RNA바이러스의 생성은 5∼15℃(봄과 가을)에서 발생되며, 4℃이하나 56℃이상에서는 생성되지 않고, 소멸된다.
 
바이러스는 리보오스와 인산이 결합되어 줄기(Chain)을 형성하고, 생성된 인산화 리보오스(Ribose-phosphate)는 중합하여, 발생되는 하전(Charge)에 의해 핵산을 부가하여 바이러스구조물을 만들어 죽은 세포를 숙주로 삼아 증식과 거대화된다.
 
리보오스와 인산의 결합으로 먼저 바이러스의 줄기를 만들고, 줄기를 만든 인산화리보오스는 중합하여 바이러스를 형성한다.
 
바이러스의 생성과 칼슘에 의한 사멸의 프로세스는 그림 1에서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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