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ㆍ외식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 위해 정진


존경하는 식품저널 애독자와 관계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0년 경인년을 보내고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식품분야 관계자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시고 하시는 연구 활동 및 사업이 번창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구제역 사건 등 식품 전반적으로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이에 따라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크게 실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식품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식품산업 관련 분야 종사자 모두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바람을 이해하고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사)한국급식ㆍ외식위생학회는 2000년 3월 대한보건협회 산하 학회로 발족한 후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2009년 8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산하 사단법인 학술단체로 설립허가를 받아 본 학회는 명실상부한 면모를 갖춘 학회로서 꾸준한 학계 및 산업계 발전을 위해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회 회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깊이 있는 학문적 교류와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조언자로서 급식ㆍ외식 산업의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고자 합니다. 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식품업계의 발전이 곧 식품저널의 발전이며 식품저널의 발전이 곧 식품업계의 발전과 국민 건강 향상에 이어진다는 독자와 식품 업계 종사자들의 믿음 아래 알찬 정보제공 정보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를 맞아 식품산업과 함께 더욱 번창하는 식품저널이 되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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