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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관련 학계가 주요 정당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식품ㆍ외식산업을 대표하는 비례대표 의원 후보를 추천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임승택), 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최명숙), 한국산업식품공학회(회장 김병용),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회장 김대경),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회장 조영수), 한국포장학회(회장 이광호), 한국식품기술사협회(회장 백병학) 등 7개 학회는 식품ㆍ외식분야를 대표하는 비례대표 의원 후보를 추천해줄 것을 요청하는 학회연합 건의문을 마련해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에 제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학회들은 건의문을 통해 “식품산업은 농림수산업과 연계해 국민 식량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생명산업 분야”라며, “농업과 식품은 자연에서만 생산되는 산물을 다루는 특수 분야인 만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정책 수립이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국민이 매일 먹어야 생명을 유지하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양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국가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라며, “따라서 정책을 입안하는 과정과 함께 식품을 관장하는 국가기관을 관리하는 업무는 전문지식을 갖춘 국회의원에 의해 관장되어야만 정책입만과 수행과정 중 국가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학회들은 “식품산업이 거대 산업군이면서도 지금까지 국민 생명과 직결된 식품 및 외식 분야를 대변할 국회의원이 전무해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거나 입법과정에서도 전문성 결여로 그 취지를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식품ㆍ외식산업 분야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기 위한 입법활동도 대단히 제한될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번 20대 국회에는 식품ㆍ외식분야 전문가가 비례대표로 선출돼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식품산업 분야를 대변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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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자협, 7일 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식품저널에 보낸 내용증명 관련 성명 발표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준희)가 식품저널 인터넷식품신문이 보도한 'D여대 K교수, 소금 관련 발표 내용 논란'기사에 대해,  7일 인터넷식품신문의 정당한 보도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인터넷기자협회는 "인터넷식품신문의 보도는 상식적인 보도라 할 수 있으나, 특정학회(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의 경우에 고소 등 법적대응은 물론, 기사를 쓴 기자가 언론계에 발 부칠 수 없도록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며 "인터넷식품신문의 보도에 대해서 제기된 논란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인터넷기자협회는 " ‘천일염이 낫다’는 일반 시민이 갖고 있는 상식에 기초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연구 성과와 학계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해 관련 심포지엄의 발표 내용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한 인터넷식품신문의 보도는 지극히 정당하다고 판단하며 해당 보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인터넷기자협회는 또 "인터넷식품신문의 보도에 대해서 연구내용을 발표한 당사자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언론중재위는 해당 교수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인터넷식품신문은 후속보도를 통해서 밝혔다"며 "이런 가운데 일부 관련 학회가 인터넷식품신문과 기사를 쓴 기자를 상대로 직접적인 과잉대응을 하는 일은 적절치 못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인터넷기자협회는 "일각에서 언론의 정당한 보도를 마치 근거 없고 터무니없는 보도로 일축하고 과잉 대응할 경우에는 자칫 잘못하면 이러한 행위가 언론의 존재 이유를 망각하고 더 나아가 언론자유를 위축하고 저해하는 일로 비화될 수 있다"며 " 관련 학계뿐만 아니라 전문가 등 역시도 언론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상호존중과 정당한 절차와 방법을 통한 문제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식품신문의 소금 관련 보도에 대해서 보도의 정당성을 지지하며 부당한 외부의 비난과 언론자유를 위축, 저해할 수도 있는 일부 과잉대응이 있다면 이를 자제하여 줄 것을 정중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저널 인터넷식품신문은 덕성여대 김건희 교수가 발표한 내용에 대해 다른 학자들과 업계 전문가들의 반응을 취재하여, 'D여대 K교수, 소금 관련 발표 내용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자 심포지엄을 주최한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박용호 회장은 11월4일자로 식품저널에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그 내용증명에는 '인터뷰 하지도 않은 전문가를 언급하며...' 등 일부는 기본적인 사실관계에서부터 틀린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답변과 자료를  문서로 제출하지 않을 경우  "기사를 쓴 기자가 언론계에 발 부칠 수 없도록  11개 식품 관련 학회연합(한국식품과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동아시아생활학회, 한국산업식품공학회, 한국식생활문화학회, 한국식품영양학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한국영양학회, 한국식품조리과학회)의 7,132명의 회원을 위시한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이러한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혀둔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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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기사 ]D여대 K교수, 소금 관련 발표 내용 논란  식품저널 인터넷식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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