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물 소재를 이용한 고부가 바이오신소재 산업 블루오션 전략’ 국제 심포지엄 사전 행사를 마치고 좌장, 발표자, 행사 주최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누에ㆍ꿀벌ㆍ곤충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바이오신소재 개발, 농업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3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ㆍ중국ㆍ일본ㆍ인도ㆍ뉴질랜드 등 5개국의 생물 신소재 개발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생물 신소재를 이용한 고부가 바이오신소재 산업 블루오션 전략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치과용 인공뼈 개발’ 등 누에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 현황과 ‘중국의 동충하초 연구 현황 및 식의약 소재로의 개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값으로 판매되고 있는 뉴질랜드의 ‘마누카꿀의 산업화 성공사례’을 통해 국산 꿀의 고부가가치 신소재로서의 개발 방안 등이 소개됐다.

‘만성 간질환에 대한 봉독 멜리틴의 치료효과’ 등 봉독의 의약품 소재로서의 개발 가능성과 화학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곤충 유래의 천연 항생제 개발 전략과 인체 치료제로서의 적용 가능성도 소개됐다.

또, 손 쉬운 동충하초 개발 방법, 누에단백질을 이용한 기억력 향상 소재, 양잠산물을 이용한 그린 바이오 소재,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등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과 제품이 전시ㆍ소개됐다.


△양장ㆍ양봉산물을 이용해 개발한 제품

 
△양장ㆍ양봉산물을 이용해 개발한 제품

[식품저널 web 2.0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