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17일 과자박물관 ‘스위트 팩토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위트 팩토리’는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제과 신사옥 2층에 연면적 826.446m²(약 25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지난 2008년 10월 착공해 1년 5개월 만에 완공됐다.
 
회사측은 “‘스위트 팩토리’는 ‘달콤한 과자를 만드는 꿈을 담은 공간’이라는 의미로 어린이들의 상상과 호기심을 채워주는 곳”이라면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분담하고 고객친화 경영을 가속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통해 오감체험 컨텐츠 시설을 구비,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를 제공하는 과자박물관은 △라인별 오감체험관 △과자정보 및 역사검색 공간 △역사 및 글로벌 홍보관 △극장식 영상관 등 4개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라인별 주요 체험 내용은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위한 자일리톨 충치예방 교실, 다양한 과자 제조과정 체험, 초콜릿 및 비스킷 가상 제조 시식, 과자와 관련된 역사 특징 등 관련 정보검색 등이다.
 
김상후 롯데제과 김상후 대표는 “‘스위트 팩토리’는 고객친화 경영을 가속화하고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에게 국내 제과산업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예약 시작 5일 만에 이미 정원의 80% 예약이 완료됐다며 연간 5만~6만 명 방문으로 도심 현장체험학습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위트 팩토리’ 입장은 매시 정각에 이뤄지며 1회당 최대 방문인원은 30명, 관람비는 무료다.
 
방문을 하고자 하는 고객은 롯데제과 홈페이지(www.lotteconf.c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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