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홈메이드 스타일 ‘풀무원 베이비밀’ 선보여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풀무원건강생활이 이유식 사업에 진출했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이규석, 사진)은 19일 서울 프라자호텔 루비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홈메이드 스타일 이유식 ‘풀무원 베이비밀(Babymeal)’로 이유식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풀무원 베이비밀’은 완조리 상태의 제품을 냉장 배송하는 Prepared meal 타입의 이유식으로, 유기농 곡류, 국내산 야채, 무항생제 육류 등 안전성을 검증 받은 원료를 매일 수급해 ‘선주문-후생산’ 방식으로 제조, 각 가정에 일일 배송해주는 이유식 전문 브랜드이다.
 
현재 국내 이유식 시장은 물에 타 먹이는 Powder 형태의 Dried Meal 비중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레토르트, 병조림 형태의 상온방식 Prepared meal 제품들이 보조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식품안전상의 이유로 집에서 이유식을 손수 만들어 먹이거나 유아식 시장 월령을 앞당기는 주부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 시장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냉장방식의 Prepared meal은 유아 대상의 프리미엄 제품 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맞벌이 부부 증가, 정부의 출산 지원 및 국민 소득수준 향상 등 사회적인 변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풀무원은 현재 몇몇 소규모 업체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냉장방식 Prepared meal 시장에 식품안전 및 위생은 기본이고 영양균형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이유식 ‘풀무원 베이비밀’을 앞세워 신 소비층을 창출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유식 시장 진출 배경을 설명하는 풀무원건강생활 이규석 사장


<> 이유식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풀무원건강생활 김혜경 전략기획실장(부사장)

풀무원 식문화연구원이 개발하고,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연숙 교수가 감수한 ‘풀무원 베이비밀’은 아기의 발달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이 고루 섭취될 수 있도록 모든 메뉴가 설계됐다.
 
월령에 따라 초기(5~6개월/3,700원), 중기(7~8개월/4,150원), 후기1(9~10개월/4,300원), 후기2(11~12개월/4,100원)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3주 단위로 매일 서로 다른 메뉴를 운영해 총 99종 이상의 식단을 제공한다.
 
‘풀무원 베이비밀’은 고온에서 장시간 가열 시 따르는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영양 진공 조리공법(HNV 공업ㆍHigh Nutrition Vacuum)으로 만들었으며, 미각이 형성되는 시기를 고려해 중기 식단부터는 정제수가 아닌 채소상탕(채소 맑은 국물)으로 조리해 첨가물 없이 맛을 구현했다.
 
또 최신식 설비 및 클린 공정 도입으로 용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배제했다.
 
‘풀무원 베이비밀’ 공식 홈페이지(www.babymeal.co.kr)를 통해 자녀의 월령 및 희망배송주기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주문 후 1:1 맞춤 영양관리 서비스를 신청하면 식품영양학 전공의 영양사 면허증을 보유한 전문 컨설턴트 ‘베이비밀 튜터(Babymeal Tutor)’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이의 영양 및 성장에 대해 컨설팅 해준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올해 100만식 판매를 시작으로 3년 내 250만식을 판매하고, 이유식을 기반으로 두유, 스낵, 주스 등의 유아식 제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2013년에는 총 300억원의 매출로 유아식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규석 풀무원건강생활 사장은 “풀무원은 이번 이유식 사업 진출을 계기로 앞으로 노인식, 환자식, 다이어트식 등 특별식이 필요한 대상에게 맞춤 식단을 설계해주는 ‘맞춤형 건강식(Whole Life Programmed Meal & Service)’ 사업을 미래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저널 web 2.0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