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내 코티즈치즈 대량생산 체제 가동

한국야쿠르트가 치즈시장에 진출했다.

한국야쿠르트는 프랑스의 치즈 전문기업 벨社와 손 잡고 ‘끼리(kiri)’ 치즈 2종을 수입ㆍ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끼리’ 치즈 2종은 ‘끼리크림치즈 포션’과 ‘끼리 딥앤크런치’로, ‘끼리크림치즈 포션’은 매년 15억 조각이 판매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벨社의 대표 치즈 브랜드이다. 당일 짜낸 신선한 우유로 만들어 우유 본연의 영양은 물론 깊은 맛이 특징이다. 비타민 B2ㆍB12가 들어 있고 인공착색료, 인공향료, 합성보존료 등은 넣지 않았다.

‘끼리 딥앤크런치’는 신선한 크림치즈와 함께 바삭한 스틱과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끼리 딥앤크런치’는 4개입(140g)에 5500원, ‘끼리크림치즈 포션’은 6개입(108g)에 4500원이다.

‘끼리 딥앤크런치’는 15일, ‘끼리크림치즈 포션’은 19일부터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에서 판매하며,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대표번호(1577-3651)를 통해 주문 가능하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끼리’ 치즈 제품 출시를 계기로 유가공 제품군을 강화하고, 상반기 내 자연치즈인 코티즈치즈를 국내 최초로 대량 생산해 치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좋은 원료와 엄격한 공정을 거친 치즈 제품을 국내에 잇따라 선보이게 된다”며, “성장기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즈 제품을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더욱 신선하게 전달함으로써 고객의 건강한 습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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