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공협회장 선출 무산…임시총회로 연기돼
올 사업계획 및 예산은 그대로 확정

 
 
임기만료된 한국식품공업협회 박승복 회장의 후임 인선이 연기됐습니다. 한국식품공업협회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협회장 선출할 계획이었으나 롯데제과 , cj  등  주로 부회장사 참가자들이 다음 총회로 넘기자는 주장에 따라 회장 선출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례적으로 협회장 선출을 미룬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 식품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인물을 찾아보자는 뜻이 숨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인물이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모 식품회사 대표를 그만둔 사람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현재 식공회장직은 비상근으로 되어 있는데, 만약 외부에서 새사람을 영입할 경우 정관을 바꿔 상근회장제를 도입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고 또, 많은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합니다.

일부에서는 현 회장 유임도 점쳐지기도 했는데, 이번 총회에서 회장선출이 무산됨에 따라 다음 총회에서  누가 회장이 선출될지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정총에서 협회장 선임건은 연기됐지만 올 사업예산과 사업계획은 원안대로 확정됐습니다.

[식품저널 Web 2.0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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