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신임 대표이사로 BIO∙사료총괄 김철하 총괄부사장을 12일 선임했다.

신임 김철하 대표이사는 2007년 CJ㈜에 입사한 후 2009년 바이오BU장(부사장)을 거쳐 2010년 11월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바이오사업 부문과 사료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김철하 대표이사는 바이오사업 분야의 전문가로 매년 20%에 가까운 바이오사업 분야 성장을 이끌며 지난해는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2013년 해외매출 비중 50% 달성 등 글로벌 컴퍼니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기존 소재중심의 사업에서 기술중심의 생명공학 사업으로의 변신을 위해서 글로벌 역량과 R&D 역량 등 전문성을 두루 갖춘 김철하 총괄부사장이 적임자로 판단되어 선임된 것으로 안다”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기업체질을 개선하는데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CJ제일제당 대표이사직을 수행해온 김홍창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했다.
 
김철하 신임 CJ제일제당 대표 약력

 
1952년 1월 7일 생.
 
□ 학 력
1970  양정고등학교 졸업
1975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졸업
 
□ 경 력
2007.05~2008.12  CJ제일제당 BIO연구소장(부사장)
2009.01~2010.10  CJ제일제당 BIO BU장(부사장)
2010.11~2011.05  CJ제일제당 BIO∙사료총괄(총괄부사장)
2011.05~            CJ제일제당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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