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이물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해 회원사들의 식품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24일 삼립식품 시화공장 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 및 식약청 관계자 등 총 71명이 참가해 삼립식품 시화공장의 자재창고 및 이물선별실, 생산라인 등 공장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단팥빵 및 식빵, 햄버거 생산라인과 자재창고 및 이물선별실을 둘러보면서 완제품 검수 및 X-ray 검사 등과 같은 생산과정상의 이물저감화 개선사례와 원부자재 선입선출 및 이물선별 과정을 통한 원료상의 이물방지 노력에 대한 삼립식품측의 설명을 들었다.

견학 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제용규 사무관이 2011년도 식품 중 이물관리정책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2010년 이물보고 현황을 설명하고, 이물보고 및 통계체계, 이물관련 행정제제 규정 등을 소개했다.

또 삼립식품 정구중 부장은 이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앞서 견학한 시설에 대한 추가 설명과 이물 저감화 개선사례, 이물 유형별 기술적 데이터 등을 소개했다.

식공협 권상철 과장은 다류제품에서의 이물 발견 및 조치사례를 주제로, 이물 발생공정 사례, 이물 발생 후 조치사항, 개선 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발표 후에는 각 발표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궁금점을 해결했다.

[식품저널 web 2.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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