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락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와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가해 김치를 담그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는 16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야쿠르트아줌마 2,000여 명과 청와대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 기자단 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 김장에는 배추와 무 200톤에 양념 70톤이 사용됐다.

행사를 통해 만든 김장김치는 10ℓ 용기에 나누어 담아 야쿠르트아줌마들이 직접 전국의 홀몸 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2만5,0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수혜대상자는 야쿠르트아줌마들이 평소 활동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느낀 이웃들과 지자체 사회복지과 등의 협조를 구해 선정했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대표는 “2001년 시작된 김장 행사가 올해로 10년을 맞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품저널 web 2.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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