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규모의 식음료 전문 전시회인 ‘SIAL China 2009’가 19일 상하이 푸동 국제뉴엑스포센터에서 개막했다.
프랑스 EXPOSIUM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58개국의 1,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식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식품공업협회가 국가관을 구성, 빙그레 등 11개 업체와 함께 한국식품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 전시회의 주빈국은 멕시코로, Hall E2에서는 Bimbo, Corona, Costena 등 멕시코의 유명 기업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식품 △와인 및 주류 △호텔 및 레스토랑 △식품가공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와인 및 주류 전시관은 중국 내 와인 관련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열리고 있다.
특별 이벤트로 중국 와인 및 주류 경연대회, 와인 및 주류 시음행사, 전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경연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전시회는 21일까지 열린다.
[식품저널 Web 2.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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