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영, 전현희, 손숙미 국회의원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전국영양사학술대회 5,000여명 참여 성황
22일 개막, 내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진행

대한영양사협회는 22일 오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도약! 국민영양의 리더, 영양사!’라는 슬로건 아래 ‘2010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막했다.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학교, 병원,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산업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양사와 영양학자 및 관계자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후원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오전에는 황우영, 전현희, 손숙미 국회의원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성공과 성공의 지속’을 주제로 한 한국사이버대학교 이우용 총장의 특강과 ‘우리나라 여성정책과 전문인의 역할’에 대한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의 기조강연이 있었다.이 날 오후에는 세션별로 급식경영 역량 강화 전략, 임상영양의 최신 지견, 안전관리 확보 방안, 고령화 사회에서의 지역사회영양 전략을 주제로 △직무향상을 위한 코칭스킬(미래컨설팅 최경희 대표) △단체급식소에서의 재해사례 및 예방전략(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박현근 팀장) △식품안전 위해요소 섭취의 감소방안(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위해분석연구과 황명실 보건연구사) △한국 노인의 특성에 맞춘 건강수명 증가전략(분당제생병원 백현욱 소화기센터장) △임상영양치료에서의 IT 적용(가톨릭중앙의료원 이진희 교수) △급식소에서 이용하는 화학물질의 안전성 문제(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용수 수석연구원) △2010 식품교환표 개정내용 및 적용방법(원광대학교 손정민 교수) 등의 강좌가 실시되었다.

23일에는 ‘식문화의 진화와 지식의 통섭’을 주제로 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최재천 석좌교수의 특강과 ‘미래의 식품안전 패러다임: 영양과 식생활 안전!’을 주제로 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학교급식, 소아질환 영양치료, 교육과 상담의 실제, 운동과 영양을 주제로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사 업무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Poster / Oral Presentation, 푸드코디네이션 전시회와 참가 영양사를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대한영양사협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영양사가 식품영양 전문가로서 또한 단체급식 관리자, 교육자, 상담자, 위생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높여 국민의 건강 증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제17회 식품ㆍ기기 전시회’는 최신의 식품 및 기기 관련 정보를 제공해 영양사에게는 효율적인 급식 관리에 도움을 주고 참여 기업에게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학교, 병원,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산업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양사와 영양학자 및 관계자 5,000여명이 참석했다.


△‘2010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손숙미 국회의원


△‘우리나라 여성정책과 전문인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

[식품저널 web 2.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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