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4일 오전 9시 30분 퇴임식을 갖고 자리를 떠났다.

김 처장은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로 신청하기 위해 13일 제출한 사표가 수리돼 이날 퇴임식을 가졌다.

김 처장은 퇴임사를 통해 “식품과 의약품 안전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일이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은 일도 많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은 상태에서 떠나게 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식의약인으로서 밖에 나가서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많은 일을 하고, 식약처 입장을 대변하고 식약처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 내부에서는 김승희 식약처장이 새누리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 20대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과 의약품 전문가로서 식약처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고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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