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떡ㆍ한과, 세계로”

‘한국 전통 떡ㆍ한과 산업박람회’가 21일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와 한국전통떡ㆍ한과세계화협회(회장 박순애) 공동 주최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막됐다.

 

민주당 박주선 의원, 전한영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장, 이광수 aT센터장,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조익춘 aT 식품산업처장, 박순애 한국전통떡ㆍ한과세계화협회장 등 관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떡 제조업체, 한과 제조업체, 떡 포장재업체, 떡 모형업체, 떡 제조도구업체 등이 출품한 한과와 떡 관련 다양한 상품,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역대 수상작과 지역별 전통 떡ㆍ한과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과 전문가 80여 명이 본선을 치르는 ‘아름다운 우리 떡ㆍ한과 경연대회’와 떡ㆍ한과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전문가들은 ‘아름다운 우리 떡ㆍ한과 경연대회’를 기념해 우리 떡과 한과를 세계화하기 위한 선서식을 가져 주목을 끌었다.

 

이 행사는 22일까지 계속되며, 입장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