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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수출진흥청인 프로칠레(ProChile)는 1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09 칠레와인 시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인 칠레와인 시음회에는 24개 업체가 참여했다. 24개 업체 중 이미 한국시장에 진출한 12개 업체에서는 ‘까딸루냐’, ‘까사 델 보스끄’, ‘칠레와인’, ‘초깔란’, ‘휴고 까사노바’, ‘모랑데’, ‘모스따잘’, ‘오디펠’, ‘데라노블’, ‘운두라가’, ‘발디비에소’, ‘발라드’ 같은 새로운 제품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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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포 까라피
주한칠레대사

에르난 구띠에레스
상무관

이날 시음회에서 아돌포 까라피 주한칠레대사는 시음회 행사 전 축사를 통해 “칠레는 세계 10대 와인 생산국이며 5대 와인 수출국”이라면서 “한국과는 FTA를 계기로 교역량을 늘려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시장에 대한 와인 수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수출업체의 무역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칠레의 에르난 구띠에레스 상무관은 “칠레 와인 생산자들은 와인 소비량과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한국시장에 관심이 많다”면서 “칠레 와인 생산업체들은 한국의 소비자가 요구하는 맛과 품질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무역량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품저널 Web 2.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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