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외아들 이재용(41) 삼성전자 전무가 이혼소송에 휘말렸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이 전무의 부인이자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맏딸인 임세령(32) 씨의 향후 거취에 대한 전망에 관한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재벌그룹가의 이혼소송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닷컴은 삼성 이건희 전 회장의 사돈 기업인 대상그룹에 대해 보도를 하면서 이혼 소송을 끝낸 뒤 대상그룹의 경영에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고 13일 보도 했습니다.
조선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은 딸만 2명으로 둘째 딸인 상민씨가 지분 29.07%로 대상홀딩스의 1대 주주이고, 장녀인 세령씨는 지분율 19.9%로 2대 주주로, 세령씨는 이건희 회장의 외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의 부인으로 대상그룹 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혼 소송을 끝낸 뒤에는 대상그룹의 경영에 참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전무와 임 씨는 1998년 6월 결혼했으며, 아들과 딸을 각각 1명씩 낳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결혼은 한때 '미풍'과 '미원'으로 조미료 전쟁을 벌였던 삼성과 대상이 사돈을 맺었다는 점에서 당시 세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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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Web 2.0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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