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광주 김치 문화축제’ 김치 전도사로 선정된 에드워드 권(요리사, 2003년 미국요리사협회 선정 젊은 요리사 톱10), 김정은(영화배우), 진구(영화배우, 2009년 영화 ‘마더’ 출연), 금효민(영화배우, 2009년 ‘7급 공무원’ 출연)
2009 광주김치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훈)는 2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09 광주김치문화축제’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세계적인 요리사 에드워드 권과 영화 ‘식객2’의 주인공인 김정은, 진구, 금효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석 광주 경제부시장, 김성훈 광주김치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김순자 세계김치협회장,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 등 김치산업 관계자 및 김치연구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윤석 광주 경제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시가 세계김치연구소 건립지로 최종 결정된 것을 계기로 김치산업의 메카로 급부상 하는 등 국내 김치산업을 선도할 뿐 아니라 김치 세계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세계시장을 개척하는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수석총괄조리장 출신의 요리사 에드워드 권은 한식 세계화의 일원으로 중동의 요리와 김치가 어떻게 결합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를 퓨전요리 시연을 통해 보여줬다.
영화배우 김정은은 “영화 ‘식객2’를 통해 우리의 김치에 더 많은 관심을 자부심을 갖게 됐다”면서 “‘광주김치문화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해 세계 속에 김치를 알리는데 큰 힘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광주김치문화축제’가 전국적, 세계적인 행사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팔도 대표 김치로 만든 대형 김치지도가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009 광주김치문화축제’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가족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식품연구원,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음식업중앙회, 한국김치협회, 세계김치협회가 후원한다.
△‘2009 광주 김치 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김성훈 추진위원장
△김치 요리 시연을 하고 있는 진구, 김정은
△퓨전 김치 요리를 선보인 에드워드 권
△김치 요리를 시식하는 김성훈 조직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 광주경제부시장<왼쪽에서 네 번째>
△“Say Kimchi”를 외치는 김치업체 대표와 김치 홍보대사
△“Say Kimchi”를 외치는 김치 홍보대사 왼쪽부터 금효민, 진구, 에드워드 권, 김정은
△‘광주 김치 문화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팔도 김치 지도
[식품저널 web 2.0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