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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21일 서울, 경기, 대전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선생님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HACCP 지정 농가인 진주목장(대표 박응규)에서 ‘HACCP 지정 우수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송아지 우유 주기, 젖 짜기, 치즈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체험과 젖소 사양 및 HACCP 이론 수업으로 구성, 진행됐다.

기준원 곽형근 원장은 “HACCP 테마 농장 체험 사업은 학교급식의 주체인 일반 소비자(학생 등)에게 축산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인 HACCP을 알리고, 이를 통해 자라나는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장기적으로는 국내 축산업 기반을 확충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육질등급에 따른 품질 차이와 요리 용도에 맞는 부위 및 특징을 알려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의 고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다양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물등급판정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0일 광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광주시 관내 학교급식 관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사랑 대강좌 및 시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축산물등급판정소 광주전남지역본부 신승구 본부장은 축산물등급제 및 쇠고기이력제, 학교급식 식재료로 주로 이용되는 한우고기의 검수 요령 및 요리 용도에 맞는 부위 선택 요령 등을 소개하고, 전남대 식품영양학과 신말식 교수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한우고기 부위(목심, 설도, 우둔, 사태)를 이용한 학교급식 요리 조리법을 교육했다.

한편, 교육장 밖에는 포스터 및 모형, 실물을 전시해 행사에 참석한 학교급식 영양(교)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식품저널 web 2.0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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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농촌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