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의원은 이윤석 의원, 목포대학교와 공동으로 20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천일염 생산시설 현대화 및 명품화를 위한 재원 조달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산학연 및 정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천일염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 및 제도 개선 방안과 소요 자원 조달 방안을 모색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김성수 의원은 “우리나라 천일염은 세계 최고의 명품소금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천일염을 어떻게 현대화, 명품화 할 것인가, 이를 뒷받침할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를 위해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미나를 함께 개최한 신안 무안지역 이윤석 의원은 “천일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생산자와 지방 자치 단체와의 유기적이 관계 구축과 함께 정부 차원의 많은 지원과 관심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지역 출신 의원으로서 판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농림수산위원장은 “천일염을 제대로 만들어 국민 건강도 돕고 생산자들이 제값을 받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관련 산업계, 정부 기관, 학계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패널들. 왼쪽부터 청수식품 이성재 상무,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국 화학섬유팀 김동필 씨, 고서임 신안군 천일염생산자협의회장, 목포대 천일염 및 염생식물사업단 사업단장, 전종순 건국대 겸임교수, 농식품부 식품산업진흥팀 박승준 사무관, 한국벤처투자 이승흠 투자운용본부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홍현표 연구실장

[식품저널 Web 2.0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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